경남 거제시는 거제시청 문화쉼터 도란도란 전시실에서 제57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지난 6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회가 열렸다.
39개 작품이 입상했고, 입상작으로는 백일장대회 15점, 서예 휘호 13점, 사생대회 11점이 각각 입상했다.
올해부터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어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거제 옥포대첩 기간 중 열린 이 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수작품 전시회를 열면서 옥포대첩 축제를 기념하고 내년 축제에 대해 시민 관심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