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를 다녀온 5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검사에 나섰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침과 오한,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A씨를 1차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21일에 나올 예정이다.
A씨는 5박 6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여행하고 지난 17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침,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자 서산 의료원을 찾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