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를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제4단계 일자리를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총 참여인원은 120명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을 담당하게 된다.
주 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만 18세~65세 미만 시민이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보통 65세 미만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3만8,400원이다.
근로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이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1일 5만5,100원에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이다.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