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아이들의 질문에 귀 기울여 달라"…교사 53명에 임명장

김승환 교육감 "아이들의 질문에 귀 기울여 달라"…교사 53명에 임명장

기사승인 2019-08-26 15:44:55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6일 9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교사 53명(유치원 23명, 초등 13명, 중등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고 9월 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학교에 근무하게 된다.

김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질문에 귀 기울이고 기다려주는 자세를 잊지 말아달라”면서 “교사로서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동료 선생님들과 의미있는 수업나눔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특별한 순서로는 초등교사 동아리 ‘동요샘앙상블’이 영화 알라딘 OST ‘The Whole New World’ 외 1곡을 불러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첫 걸음을 축복했다.

도교육청은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부모와 친척 등을 초청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리를 함께 하며 감동을 나눴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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