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장‧부녀회장 역량강화 위해 리더 특강

완주군 이장‧부녀회장 역량강화 위해 리더 특강

기사승인 2019-08-26 16:36:04
완주군이 마을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장과 부녀회장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장연합회(회장 황호년)에 이어 이날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강귀자)를 대상으로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지역리더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완주군 마을 전체 이장(532명), 부녀회장(427명)이 참석했다. 

이장 대상 특강에는 지난 2017년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명강사로 선정된 양평호 강사가,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25년간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교수로 활동한 박래현 강사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이장과 부녀회장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주민 수요에 맞춰 지역 리더에 요구되는 소통과 공감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장과 부녀회장들의 호응을 특강했다.

특강에 함께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마을의 발전이 우리군 번영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특강을 계기로 이장·부녀회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군민 화합과 지역 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호년 회장은 “민·관 상생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이장·부녀회장에게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귀자 회장은 “마을의 핵심리더로 미래지향적인 의식변화를 선도해 행복한 완주군을 이끌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