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 청문회, 늦게나마 다행…말끔히 의혹 해명될 것”

靑 “조국 청문회, 늦게나마 다행…말끔히 의혹 해명될 것”

기사승인 2019-09-04 17:07:42

청와대가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6일 열기로 한 것을 환영했다. 앞서 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오후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오는 6일 6일 법무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자는데 합의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개최 합의와 관련 “늦게나마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가 기자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명했다”면서도 “기자 간담회를 보지 못하고 기자 간담회 내용을 왜곡한 보도를 접하신 분들은 의혹을 다 떨쳐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수석은 “조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은 물론 기자 간담회 이후 새로 제기된 의혹까지 말끔히 해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6일까지 조국을 포함한 장관 및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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