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최근 논란과 관련해 “언행불일치다. 변명없이 젊은 세대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6일 국회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를 향해 “금수저는 진보 지향하면 안되냐. 강남좌파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냐. 역시 엉뚱한 답변이다. 진보적 삶 살아왔다는 이유로 비판받는 게 아니다”라며 이처럼 비판했다.
금태섭 의원은 “가장 큰 단점은 공감능력이 없는 것이다. 후보자는 모두에서 사과했지만 언행불일치, 동문서답식 답변을 해서 상처 깊게 한 것에 대해서 진심 사과할 생각 없나”고 질타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있다”면서 사과 의사를 밝혔다.
김태구 엄예림 기자 ktae9@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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