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 대해 "정확한 혐의 모르겠다"

조국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 대해 "정확한 혐의 모르겠다"

기사승인 2019-09-06 18:05:57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정확한 혐의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정경심 교수가 대학 동창인 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에게 먼저 연락해 딸의 인턴십을 부탁했다는 의혹에 대한 답변이다.

조 후보자는 “딸 아이가 이메일을 보냈고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답을 받아서 교수님의 논문 읽고 갔다고 했다”며 “처가 그 뒤에 (공주대 교수에게) 통화를 한 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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