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형제, 달리기로 남산 정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웨일스 삼형제, 달리기로 남산 정복

기사승인 2019-09-13 06:00:00

‘웨일스 삼형제’가 서울 여행 중 달리기로 남산을 정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영국 웨일즈에서 온 3형제와 어머니 조지나의 한국 여행이 전파를 탔다. 

폭염 속에서도 이들은 남산의 가파른 언덕을 달렸다. 벤은 “뛰는 게 취미”라며 “달리면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성취한다는 느낌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해리도 “달리기를 하면 에너지를 얻고 좋다”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오르막길도 거침없이 주파했고 이를 촬영하다 지친 제작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결국 벤이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하는 일도 벌어졌다. 

서울타워에 도착한 벤과 해리는 서울의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막내 잭이 달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조금 더 특별했다. 잭은 달리기를 하며 암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을 하고 머리카락도 기부한 이력이 있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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