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이천시민들을 만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인사에는 허원 경기도의원, 김하식 김일중 이천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당원들이 함께했다.
경기도당 당협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송 의원과 일행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천 고속버스터미널과 경강선 부발역을 찾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며 덕담을 건넸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송 의원을 만난 한 어르신은 “나랏일로 바쁘신 분이 명절날 시간을 내 지나가는 사람들에 일일이 허리숙여 인사하며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송 의원은 “필요할 때만 유권자를 찾는 정치인이 되기 싫었다”며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생활전선을 잠시 잊고 이천을 찾거나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직접 경강선 부발역에서 신둔도예촌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귀성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한편 지방의원들과 경강선 역사를 둘러보며 역사별 이용편차와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