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조회수 서울 관광 홍보영상, 방탄소년단 뷔가 입은 의상도 품절

독보적인 조회수 서울 관광 홍보영상, 방탄소년단 뷔가 입은 의상도 품절

기사승인 2019-09-19 13:16:58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째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3일 공개된 서울 관광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그 중 뷔의 개별영상은 3일 만에 100만뷰라는 폭발적인 조회수 기록으로 홍보대사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가 주인공인 이 화제의 영상은 서울 여행 및 서울 관련 콘텐츠 중 ‘일상 탈출(Getaway)’을 테마로 제작됐다.

뷔는 이 영상에서 광고 모델로서 최적화된 매력적인 외모와 함께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그리고 특유의 감미로운 중저음의 목소리로 시작부터 끝까지 화면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홍보 영상이 공개된 직후 뷔가 착용한 체크무늬 로브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바로 매진되며 큰 화제가 됐다.

이 소식은 뷔 관련 제품의 놀라운 매진행렬에 대한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의 기사로 이어졌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매체가 뷔의 서울시 홍보 동영상을 함께 게재해 홍보효과를 더욱 높였다는데 있다.

실제로 18일 현재 뷔의 홍보영상은 2019년 공개된 모든 비지트서울(VisitSeoul) TV 동영상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북미 매체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의 뷔는 다른 것을 광고하면서도 이렇게 비싼 로브를 매진시켰다”라는 제목으로 “뷔가 ‘솔드 아웃킹(Sold Out King)’으로서의 명성을 또 다시 얻고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기사를 통해 실제로 뷔가 한 광고는 무엇인지 체크해 보라며 유튜브 링크를 걸어 홍보에 나섰다.

영미권 매체인 올케이팝은 “뷔의 서울 홍보 비디오가 공개 된 직후 팬들은 뷔의 귀여움과 트렌디한 패션, 특히 입고 있던 로브에 매료되었고 온라인으로 의류 브랜드를 찾은 기쁨과 동시에 매진된 사실을 알고 실망감을 느꼈다”며 홍보영상속 뷔의 매력에 흠뻑 빠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소개했다.

러시아 매체인 팝케이크는 “뷔와 관련된 물건들을 사는 붐이 일고 있다”며 “팬들이 고급 의류 브랜드를 단숨에 매진 시킨 것 이외에도 마텔사의 뷔 인형은 온라인은 물론 뉴욕 86번가의 Barnes & Noble 매장부터 필리핀 초대형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뷔의 인형만 완전 매진된 상태”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2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으며 ‘소셜 50’에서는 114주 연속 1위로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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