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의 또 다른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후 파주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가 ASF로 확진될 경우, 지난 17∼18일 경기도 파주·연천과 이날 저녁 확진된 경기 김포 농장에 이어 국내 네 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방역 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보내 임상 관찰을 벌이고, 이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