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9일 SF전서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

류현진, 29일 SF전서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

류현진, 29일 SF전서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 ERA 타이틀 지킬까

기사승인 2019-09-25 10:41:35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등판이 오는 2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로 결정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오렌지카운트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자신의 SNS에 다저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시리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3연전 선발투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렁킷 기자에 따르면 다저스는 워커 뷸러, 류현진, 리치 힐 순서로 샌프란시스코에 나선다.

2번째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은 신인 투수 로건 웹과 맞대결을 펼친다. 웹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의 마지막 등판은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평소보다 이닝 수가 적을 수 있다. 5이닝을 채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후반기 부진 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멀어졌지만,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고 있다.

올 시즌 13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 중인 그는 15일 뉴욕 메츠전(7이닝 무실점)과 22일 콜로라도전(7이닝 3실점)에서 호투하며 1위 자리를 사수했다. 마지막 경기에 따라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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