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민 500여 명의 참여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첨단 미래기술과 미래사회 변화상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로드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해 깊은 통찰력과 뛰어난 혜안을 가진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가 '미래 기술'과 '미래 직업'이라는 두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했으며, 강사와 청중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도 가졌다.
특히 Q&A 시간은 청중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급격한 시대적 흐름의 대처 방안과 미래 직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미래의 직업 변화와 유망직업을 한번에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과학기술과 지역산업을 잘 연결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