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가을 도로 일제 정비 나서

전북도, 가을 도로 일제 정비 나서

기사승인 2019-09-27 16:02:56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오는 10월 18일까지 추계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위임국도 259km, 지방도 1,895km, 시․군도 4,754km노선 등 8,116개 6,908㎞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장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파손부위 정비다. 

또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다. 

아울러 세굴부위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불법 점용시설물 등을 개선 및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비축 및 장비점검, 훼손된 차선과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도로를 가꾸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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