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IM뱅크 전면 개편한 新모바일 채널 선보여

DGB대구은행, IM뱅크 전면 개편한 新모바일 채널 선보여

기사승인 2019-09-30 11:48:01

DGB대구은행은 새롭게 리뉴얼한 스마트뱅킹 ‘IM뱅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 생활금융 플랫폼인 ‘IM샵’도 새롭게 내놨다.

대구은행은 ‘글로벌&디지털 뱅킹 그룹(Global&Digital Banking group)’으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를 ‘DGB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되며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했다. 퀵인증(간편 비밀번호, 지문, Face ID), 빠른 송금, 쉬운 상품 가입 등이 특징이다. 자동로그인 기능도 탑재했다.

새로운 모바일 채널인 IM샵은 생활 밀착형 간편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플랫폼 앱으로, 계좌 조회・이체, 간편결제(제로페이, BC페이북)를 비롯해 부동산 시세 조회, 자산 확인, 교통카드 충전 등의 금융 서비스 이외에도 의료, 건강, 부동산 등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매장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매출분석도 받을 수 있는 ‘샵(#)’ 서비스가 적용됐다.

더불어 대구은행은 기존 홈페이지의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 조회・송금・주요 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모바일웹도 내놨다.

황병욱 IMBANK 본부장은 “전면 개편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간편 프로세스를 갖춘 IM뱅크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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