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남친으로 불리는 배우 타케우치 료마(Takeuchi Ryoma)가 방탄소년단 뷔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최고의 칭찬을 보내 화제를 몰고 왔다.
타케우치 료마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라이브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던 도중 “파란 머리의 사람이 누구지? 태태군 멋지지 않아? 위험할 정도야. (태태에게는) 져버렸네”라고 말하며 뷔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후 키스가 가능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감탄을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타케우치 료마의 발언은 일본에서 동성의 외모를 최고로 칭찬할 때 쓰이는 관용적 표현의 농담이다.
일본에서도 인정 받는 꽃미남이 한국 아이돌의 비주얼에 경탄하며 찬사를 보낸 사실은 네티즌들은 물론 해외 매체의 큰 주목을 받았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뷔 정도의 외모라면 키스를 부르는 얼굴로 모든 사람들의 리스트에 오를 만하다”는 의견과 함께 타케우치의 대담한 발언에도 아미들은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 단미는 “섹시하고 귀여운 매력의 인기배우 타케우치가 ‘너무 멋져서 위험할 정도다’라고 감탄한 뷔는 역시 미남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초절정 미남”이라는 기사를, 케이팝몬스터는 “CG같은 비현실적인 비주얼의 뷔가 일본의 인기배우 마저 압도” 등의 기사를 각각 실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게시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네티즌들은 “줄 먼저 서세요. 뒤에 5조 5억명 있음” “뷔는 성별, 국경 초월 미남이지 이해함” “료마 안돼. 태태는 공공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뷔는 일본잡지 'CREA'가 “요염한 아름다움과 무방비한 소년성”을 겸비했다고 표현할 만큼 유니크한 아름다움과 매력으로 일본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공연을 연다. 이후 10월 26일, 27일, 29일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 공연을 끝으로 월드 투어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