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께서 화나셨다고요? 국민들은 울화통이 터집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9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문대통령이 검찰의 조국 자택 압수수색에 화가 많이 나셨다 합니다. 그래서인지 연일 조국 수사하는 검찰 비판하고 오늘은 아예 ‘검찰총장에게 지시한다’며 개혁방안 내놓으라고 성화입니다. 속담처럼 방귀 뀐 사람이 성내는 상황입니다. 더 화가 난 것은 우리 국민들입니다. 부도덕하고 위선자인 사람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한 것도 모자라 문대통령이 직접 검찰수사 방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지금 조국 일가는 동양대 인턴은 엄마 연구실에서 서울대 법인권센터 인턴은 자택에서 했다는 궤변으로 온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거짓이 밝혀지면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해도 모자를 판에 귀신도 안 믿을 해명만 늘어놓는 조국 일가 보면서 우리 국민은 울화통이 터집니다”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지금 국민들 너무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문대통령이 듣도 보도 못한 소득주도성장 한다고 나라경제 망쳐놓는 바람에 자영업자와 청년들 삶은 천 길 낭떠러지입니다”라며 “그런데 대통령은 나라생각은 하지 않고 부도덕한 조국만 지키겠다고 나라 분열시키고 법치주의 파괴 선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길 포기한 것입니다. 지지자들 목소리만 들을 거면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와 여당대표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비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