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엠카운트다운 ‘페이크 러브(Fake Love)’ 직캠이 K-팝 직캠 중에서 최초, 최단기간 8000만 뷰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최고 조회수 기록을 가지고 있던 지민이 자체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것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페이크 러브’ 무대 영상은 지난해 5월 유튜브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유튜브 최초 72시간 이상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또한 공개 4개월 여 만에 3000만 뷰 조회수를 돌파해 유튜브에 업로드된 아이돌 직캠 중 최고 조회수 기록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페이크 러브’ 직캠에서 지민의 퍼포먼스는 이별의 고통을 폭발하는 감정이 최고조에 달해 표현됐으며, 파워풀한 춤 동작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지난 28일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에서는 "지민의 직캠은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지민의 전설적인 ‘페이크 러브’ 직캠이 유튜브에서 8천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역사상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직캠이 됐다. 이 영상은 엠넷 ‘2018 M2 Year-end Awards’에서 “최고의 콘텐츠 1위'를 수상했다. BTS 지민의 또 다른 위대한 기록 달성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체 최고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별다른 수식이 필요 없는 명불허전 ‘직캠 황제’이다. 식지 않는 그의 인기는 지민의 직캠을 보는 전 세계 팬들이 증명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계정을 통해 브이로그 일정을 예고했다. 장기 휴가기간 동안 각자 휴가를 보낸 과정을 담은 로그를 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을 예고했는데, 프랑스 파리와 미국 하와이를 여행한 지민의 로그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