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이 1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19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았다(사진).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 결과, 시장형 사업분야에서 행주농가 사업단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공익활동형 사업분야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각각 수상한 것.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는 매년 사업운영 및 추진성과,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심사·평가한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시장형 사업으로 행주농가 사업단 외 9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 사업으로는 노노케어 사업단 외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지역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복지시설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