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맑지만 바람 불어 쌀쌀…9일엔 서리 내려

[대구·경북 날씨] 맑지만 바람 불어 쌀쌀…9일엔 서리 내려

기사승인 2019-10-08 05:00:00

8일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10~16도(평년 6~14도), 낮 기온은 20~24도(평년 21~24도)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군위·봉화 11도, 고령·의성·안동·청송 12도, 경산·구미·울진 13도, 경주·성주 14도, 대구·울릉·영천 15도, 포항 1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19도, 봉화·안동·청송 22도, 경산·구미·경주·군위·포항 23도, 대구·고령·성주·의성·울진 24도, 영천이 25도까지 오르겠다.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초속 4~5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하겠다.

특히 내일(9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낮아지면서 경북 북부내륙은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북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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