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여학생을 위한 서비스경영자격(SMAT) 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과정은 서비스 직무의 현업지식 및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서비스경영자격(SMAT) 취득을 통해 서비스 직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여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이미지 메이킹, 고객 심리의 이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회의 기획 및 의전 실무 등 실무를 기반으로 한 상황별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관광계열, 경영계열, 세무회계과, 보건의료행정과, 간호학과 등 서비스 접점에서 근무하게 될 직무를 중심으로 총 28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해 자격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학기의 경우 28명의 과정 수료자 중 26명이 합격해 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변창수 영남이공대 일자리센터장은 “서비스 분야의 기업체는 실무 능력과 함께 고객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중요시 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으로 학생들이 서비스 업무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