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 전문 매거진 ‘대구메디투어(DAEGU MEDITOUR)’를 발행했다.
대구시는 지난 1일 대구 의료관광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대구메디투어 매거진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창간호는 대한민국 의료 특별시 메디시티대구의 품격 있는 의료관광 소개 등 풍부한 자료와 다양한 사진을 담아 전문성과 가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1658~2019 메디시티대구 성장스토리 ▲미래형 도시, 첨단의료의 심장 대구 ▲대구메디투어 창간 인사 ▲메디엑스포 코리아 2019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 대구선도의료기관 소개 등이다.
또 ▲예약 콜 서비스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 운영 ▲대구의료관광 할인카드 발급 ▲해외 진료상담회 개최 ▲메디시티대구 특화 서비스 등을 담았다.
대구시는 대구메디투어 창간호를 24개 해외홍보센터와 156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주한 외국 대사관, 해외 자매도시, 해외 에이전트 및 의료관광객 등 의료관광 분야 기관·단체에 배포한다.
시는 또 11월 초 ‘여성을 위한 의료관광’을 주제로 건강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위한 대구의료관광, 메디컬 푸드,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구 뷰티케어 소개, 나눔의료 외국인 환자 이용 후기 등을 담은 매거진 2호를 발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메디투어’ 매거진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무대에 널리 소개돼 국내외 많은 분들이 대구에서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