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경북은 대부분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전날(8일) 밤 11시를 기해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9일 대구·경북의 아침 기온은 0~9도(평년 6~14도), 낮 기온은 20~23도(평년 21~24도)로 예상된다.
이날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의성·봉화 2도, 군위·청송 3도, 고령 4도, 경산·안동 5도, 구미·경주·성주·영천 6도, 대구·울진·포항 8도, 울릉 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안동·울릉 20도, 경산·군위·봉화·청송 21도, 대구·고령·구미·성주·의성·울진·포항 22도, 경주 23도, 영천이 24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