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부가 된 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이날 SNS에 “보라야. 축하한다. 행복해라”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미카도 실크 소재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순백의 부케를 들고 있으며, 정장 차림의 프라이머리는 새어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프라이머리와 남보라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이들은 7년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프라이머리는 2006년 1집 ‘스텝 언더 더 메트로’(Step Under The Metro)로 데뷔해 ‘씨스루’, ‘자니’ 등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남보라는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패션쇼와 보그 바자 W 엘르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 모델로 활동해 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