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전후로 서울서 초대형 팝업스토어 운영

방탄소년단 콘서트 전후로 서울서 초대형 팝업스토어 운영

기사승인 2019-10-10 09:35:55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초대형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House of BTS)를 연다.

1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BTS’는 서울 강남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 전체를 사용해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쇼룸, 뮤직비디오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 MD 및 F&B 등 복합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상징하는 분홍색을 테마로 꾸며졌다. 여러 체험 공간 외에도 ‘DNA’,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과 뮤직비디오에서 도출한 아트워크를 활용해 볼거리를 더했다.

지난 5월과 6월 미국, 영국, 프랑스의 5개 도시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와 연계해 운영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보다 콘텐츠와 규모 모두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는 기존 팝업스토어 이상의 놀라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연다. 이 투어 서울 공연은 오는 26~27일·29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