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스포츠 스타가 주목받으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체육학 전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체육학 전공의 경우 내신, 수능 성적과 동시에 실기를 따로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에서는 전문 체육인을 꿈꾸는 학생들 대상으로 2020학년도 체육학 전공 주중 및 주말 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체육학 전공의 경우 전문 지식과 실기 능력을 갖춘 사회체육 분야의 교육리더와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체육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과 수능 점수와 실기전형으로 도전하지 못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면접 100%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은 입학 후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후 일반 4년제 대학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 지원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안성) 홈페이지에서 전형료 무료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