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 사공한 수성구지회장(68)이 지난 10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인적 분야 부문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사공한 지회장은 수성구장애인재활센터장을 맡아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 고취는 물론 자립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활성화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도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8년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과 생필품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또 구정여론모니터 요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법무부법사랑 보호복지협의회 부회장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