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장서 같은 국적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외국인 긴급체포

나주 농장서 같은 국적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외국인 긴급체포

기사승인 2019-10-15 13:22:03
전남 나주의 한 농장에서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작업자가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나주경찰서는 15일 같은 농장에서 일하던 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태국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나주시 한 농장에서 태국인 B(30)씨의 머리를 흉기로 두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농장에서 근무하던 B씨가 평소 일을 하며 게으름을 피우는데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 체류 신분으로 전해졌다.

 

나주=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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