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범어도서관 5층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수성구 1388학교지원단 위원 11명을 대상으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 및 상담복지센터와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망 활성화 방안 및 주요 협업 사업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1388학교지원단은 각급 학교와의 협조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부적응·학업중단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교폭력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상담복지센터-학교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즉각적인 개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초기부터 잘 관리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