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백화점에서 수시 면접을 진행했다.
경북과학대는 지난 12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2020학년도 수시1차 면접고사를 가졌다.
경북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면접을 보러 오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신세계백화점을 면접 장소로 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KTX, 도시철도,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해 전국 어디서든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최성열 경북과학대 입학취업처장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백화점 면접’을 마련했다”며 “학생 행복을 최우선으로 학생이 중심인 복지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