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교육기관 연세직업전문학교(교장 전형배)는 지난 9월 2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전형배 교장이 직업능력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교장은 직업교육 훈련교육으로 2008년 국무총리 표창과 2011년 대통령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이 학교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훈련 기관 선정과 이수자 평가 11개 과정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수의 우수 인증을 보유한 직업교육 전문기관이다. 수료생 평균 취업률은 매년 80%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교육생 모집률 또한 수원 지역 30개 직업전문학교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형배 교장은 “국가 경쟁력을 굳건히 하고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는 밑거름이 바로 직업훈련”이라고 전제하며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산업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역시 연세직업전문학교 출신은 달라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직업전문학교는 실업자 국비지원 과정(4차 산업, IT/정보보안[모의해킹], 웹디자인, ERP 경영, 총무, 사무 분야 등 15개 과정), 일반계고 3학년 위탁교육생 과정(IT 시스템, 게임그래픽, 시스템 관리, 그래픽 디자인, 헤어미용 등 6개 과정), 근로자 국비지원 과정(세무회계, 사무, 디자인, IT과정 분야 등 약 12개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250명의 재학생들에게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