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아침부터 비…밤에 대부분 그쳐

[대구·경북 날씨] 아침부터 비…밤에 대부분 그쳐

기사승인 2019-10-18 00:00:49

18일 대구·경북은 남해 동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아침에 경북 동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경북 내륙으로 확대되겠으며,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18일 아침부터 19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 20~60㎜, 대구와 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아침 기온은 8~17도(평년 3~12도), 낮 기온은 18~21도(평년 19~21도)로 예상된다.

서쪽에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18일과 내일(19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군위·의성·봉화 9도, 구미 10도, 경산·고령·안동 11도, 성주·청송 12도, 대구·경주·영천 13도, 울릉 14도, 울진 15도, 경산·포항 1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울릉 17도, 경주·고령·성주·청송 18도, 구미·군위·울진·안동·포항 19도, 대구·영천·의성·봉화가 20도까지 오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또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시속 30~40㎞(초속 8~11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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