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는 지난 11일 알보젠 글로벌 창립 10주년 및 ‘2019 알보젠 데이(Alvogen Day)’를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알보젠 데이’는 매년 9~10월 알보젠 전 세계 법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업 행사로, 국가 별로 직원들의 유대 및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그동안 알보젠 데이를 통해 생태보호활동, 나무심기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임직원들이 함께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2019 알보젠 데이는 특별히 알보젠 글로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을 위한 10가지 활동 옵션 중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해 팀 별로 함께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화합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건강한 근무환경(Healthy Workplace)을 조성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임직원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요리 교습 ▲힐링을 위한 연극 및 전시회 관람 ▲팀워크 강화를 위한 단체 스포츠 진행 및 경기 관람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요가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한 팀 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위한 열정과 에너지를 자유롭게 펼쳤다.
특히 팀원들은 팀 별 활동사진 및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팀의 화합과 단결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직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및 영상 결과물은 추후 알보젠 글로벌 콘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알보젠 직원들과 공유, 개인의 건강한 삶이 임직원 모두가 건강한 회사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여준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알보젠코리아는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제22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2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가을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기재된 지도를 배포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특히 지도에는 산행 전 준비운동과 올바른 보행법, 사고발생 시 유형별 응급처치와 대처법 등 안전수칙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와 젖은 낙엽 등으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탐방객들이, 산행안전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통해 사전에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를 숙지해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 올해 6월초부터 7월말까지 약 2개월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국립공원 지도를 신청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해, 약 35만부의 지도가 신청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동국제약은 8월에는 온라인에서 국립공원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PDF 파일로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바드코리아, 여성 건강 응원하는 ‘2019 핑크런’ 대회 동참= 바드코리아는 비디코리아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19 핑크런 서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핑크런 마라톤대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 5개 도시(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로 5회째 핑크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바드코리아는 이번 2019 핑크런 서울대회에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80여명이 참여해 함께 달리며 여성 건강의 의미를 되새겼다.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김여진 상무는 “전직원이 함께 달리며 여성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핑크런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지 벌써 5년째”라며 “우리나라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바드코리아는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하고 아름다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나라 유방암 증가율은 90.7%로 세계 1위의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5%에 이르는 완치가 가능하지만, 이미 유방암으로 진행됐을 경우에는 4기 암의 경우 생존율이 10% 이하로 감소한다. 유방암에 대한 낮은 경각심에서 비롯된 조기 발견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드코리아는 유방암 정기 검진 및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유방 생검과 관련된 토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유방 조직진단 및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유방생검기기 엔코(EnCor)를 비롯해 종양 추적 관리를 도와주는 체내표시기, 수술 시 종양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표시 와이어를 국내에 선보여 유방 조직 진단부터 의심 종양 제거까지 필요한 파이프라인을 모두 구축하고 있다.
한편, 바드코리아는 전체 임직원의 60% 이상이 여성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전직원 대상 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핑크런 마라톤대회 역시 여성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행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사내행사로 자리잡았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