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와 김동혁이 마약 혐의로 팀을 탈퇴한 비아이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바비는 비아이의 생일인 22일 SNS에 그의 ‘사랑을 했다’ 무대 영상을 올리면서 “보고 싶다. 생일 축하해”라고 적었다. 같은 팀 멤버 김동혁은 SNS 스토리에 비아이의 탄생화로 알려진 벗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비아이는 2016년 지인을 통해 대마초를 구매해 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입건됐다. 앞서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그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하자, 경찰은 그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비아이는 지난 6월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도 떠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