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상대로 정경심 교수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돼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3일 박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탁도사’에 출연해 “모든 재판은 원칙적으로 불구속”이라며 “검찰이 지난 두 달 동안 정 교수를 6번 소환조사해 관련 증거는 물론 관계자들의 진술을 모두 확보했다고 하고, 정 교수도 도주의 우려가 없고 건강이 안 좋은 점 등 법리적 측면을 고려할 때도 기각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게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