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IAEC 아·태 네트워크 국제회의’서 교육 우수 사례 발표

수성구, ‘IAEC 아·태 네트워크 국제회의’서 교육 우수 사례 발표

기사승인 2019-10-24 12:39:33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제9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교육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수성구청은 21세기 필요한 미래 역량을 기반으로 ‘품격 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수성’을 달성하기 위해 실천한 교육 사례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와 세계시민교육, 수성 메이커 교육을 소개하고, 2017년 채택한 ‘세계시민교육 수성 공동 선언문’ 이행 현황을 강조했다.

이날 국제회의에서 수성구를 비롯해 창원시, 당진시, 네팔 바임스와르, 폴란드 카토비체, 벨기에 브뤼셀 6개 교육도시 시장단은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원탁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교육’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홍성주 수성구 부구청장은 “수성구는 재활용회수센터 설치 등 기반 시설을 갖추는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올해 음식물 쓰레기 35%를 줄이면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1년 국제교육도시연합에 가입 후 2012년 아태 네트워크 운영위원도시로 선출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8개국 14개 도시 235명이 참여한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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