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통장연합회는 24일 예천군 이장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예천군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두 도시 의회 의장과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연합회는 향후 단체 간 상호 방문, 지역 특산물 교류 등 민간 차원의 협력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 5월 두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이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이날 수성구 통장연합회 선진지 견학이 예천군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천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예천군을 방문한 수성구 통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자매결연의 첫 성과를 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