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와 경북 김천시가 24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김충섭 김천시장, 두 도시의 의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각종 우수 시책 사업의 공유 및 협력,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각종 문화·축제 행사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와 김천시의 이번 자매결연이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민간단체,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