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수성구 6급 이하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과제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새로운 국정 방향과 생활 SOC 중점투자 방침,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 등에 따른 지역 현안에 적합한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과제 발굴로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수성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사업의 새로운 이슈 및 정책개발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팀별 과제수행이 펼쳐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변화하는 정부 정책 및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는 공모과제 발굴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담당자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키우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며 “3일간의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생활 SOC복합화사업인 대구 수성행복드림센터 조성(227억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인 신매시장 지하주차장 조성(162억 원)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