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수성대 김선순 총장을 방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찰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한일라이온스클럽 이종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대구한일라이온스클럽은 대구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대표적인 라이온스 단체다.
수성대 경찰행정과는 올해 3명의 졸업생이 경찰 임용시험에 합격했고, 2명은 임용시험 최종 관문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한 해 동안 7명이 경찰관으로 임용되는 등 해마다 4~5명의 학생들이 경찰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