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Science Biz Award)(2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SBA)는 사회 전반의 과학문화사업과 캠페인을 더욱 촉진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발굴,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구는 2011년 첫 발을 내디딘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을 시작으로 민선 7기 출범 이후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과학도시 유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과학문화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민선 7기 과학브랜드 ‘유성 다과상’(다 함께 과학을 상상하다) 출시를 시작으로 ▲제1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4월의 과학선물 ▲과학자와 함께하는 씨네톡톡 ▲찾아가는 과학진로 특강 스쿨어택 등 유성만의 색깔을 담은 과학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과학플랫폼 ‘유성다과상’과 유아놀이과학교재 워크북 출판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콘텐츠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더 좋은 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