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임직원들이 가을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최근 서울 우면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굿모닝 우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JW중외제약, JW신약 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원이 참여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호박죽 등 계절음식을 나눴다.
매월 실시하는 나눔 봉사활동 ‘굿모닝 우면’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건강식을 대접하는 의미로 호박죽을 비롯한 따뜻한 계절음식을 준비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상생하는 JW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건선 질환 인식 개선 위한 ‘고백(Go-Back) 캠페인’= 한국노바티스는 건선 인식 개선을 위해 ‘고백(Go-Back) 캠페인’을 시작하고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건선, 당당게 고백해서 건강하게 고백(Go-Back)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고백(Go-Back) 캠페인은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전문의와 상담해 ▲꾸준하고 포괄적인 치료를 하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선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오해를 개선하는 등 질환 인지도를 높여 만성적인 증상과 사회적 편견으로 지쳐 있는 건선 환우들이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는 건선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시각화해 환우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또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고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여형 맞춤 콘텐츠도 삽입했다.
특히, 건선을 다른 피부질환과 오인하거나 방치하는 환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내 상태 알기 자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증상을 알아보고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구축했다. ▲건선, 건선 관절염 질환 알기 ▲건선 치료하기 ▲내 상태 알기 ▲오해와 진실 등으로 구성된 이번 웹사이트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바이스에 최적화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일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캠페인 웹사이트 오픈에 맞춰 ‘고백(Go-Back) 캠페인’ 오프닝 영상이, ‘세계 건선의 날’을 앞두고는 메인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서 공로상=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손꼽히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열린 제22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순환기와 내분비 등 내과 질환 치료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의료진의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한편,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료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해 준 한미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의료 생태계 구축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R&D 열정은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한미의 우수한 제품을 신뢰해 주신 선생님들의 성원과 관심에서 시작됐다”며 “탄탄한 의학적 근거를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을 통한 의료강국, 제약강국 도약을 선도해 선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의 임상 4상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개원내과의사 200여명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아모잘탄의 중심·활동 혈압 조절 우월성 및 혈역학적 지표 개선에 관한 임상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아모잘탄 임상 4상 연구(The K-Central study)는 올해 5월과 8월에 각각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과 ‘Journal of Hypertension’에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심포지엄 연자인 울산의대 김대희 교수는 “중심혈압은 상완혈압보다 심혈관 위험 예후와 더욱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외래에서 측정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The K-Central study를 통해 입증된 아모잘탄 2시간 중심·활동혈압 조절 효과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2제 병용 요법에서 복합제인 아모잘탄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