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을 품은 별빛야행’…내달 1일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개장

‘신천을 품은 별빛야행’…내달 1일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개장

기사승인 2019-10-30 09:42:25

대구 북구청은 오는 11월 1일 칠성교에서 경대교 사이 신천대로 고가 하부 신천둔치공영주차장 일부에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은 2017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2년 4개월여의 기간을 거쳐 국·시·구비 및 자부담을 포함 총 2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이동식 전동매대인 식품매대 60개소, 상품매대 15개소, 경관사인폴, 레이저조명, 이동식 무대 등의 기반시설을 갖췄다.

요일마다 특색 있는 상설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신천의 야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대구의 새로운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칠성야시장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식품매대가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식품매대와 상품매대가 함께 운영된다.

한편, 다음 달 1일 오후 6시 개장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시장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장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즐거운 음악,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야시장에서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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