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 해외무대 진출

충남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 해외무대 진출

기사승인 2019-10-30 10:47:41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지난 2017년 음반제작지원사업으로 발굴한 지역 기반 뮤지션 ‘바비핀스‘가 오는 11월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3일 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뮤콘) 쇼 케이스에 참여한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바비핀스‘가 ‘인디 위크 캐나다 2019’ 라인업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비핀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 까지 인디 위크 캐나다 페스티벌 기간 중 최소 3회의 해외 공연 기회를 갖는다.

‘바비핀스’는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고급진 B급’을 추구하는 ‘신세대 그룹사운드’를 표방하며 국악장단을 모던 락 사운드에 접목시켜 다양한 방면의 도전을 추구하는 밴드로 주로 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인디 위크 캐나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국제 뮤직 페스티벌로 세계 각국 의 약250여 팀의 뮤지션과 10,000명 이상의 관람객, 300명 이상의 글로벌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공연, 음악산업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타운형 페스티벌이다.

진흥원 담당자는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다른 뮤지션에게도 해외 진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도록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의 중에 있다”며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해외 페스티벌에 진출하는 ‘바비핀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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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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