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가 ‘2019 대학 이러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가 주최하고, 회장교를 맡고 있는 영남대가 주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후원했다.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는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이러닝의 공동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이러닝 활성화와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미래교육과 함께하는 이러닝’을 주제로 열린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시대 미래교육과 이러닝 발전 방향 트렌드, 대학 이러닝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러닝 교육의 콘텐츠 확산과 미래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근호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교육과 이러닝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러닝의 변화와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러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이러닝 교육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학과 산업체, 유관기관이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전국 10개 권역 대학 이러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80여 개 대학과 17개 기업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