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12월 두 달 동안 지역화폐 '다온'의 연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특별할인 규모는 45억 원이며, 시민들은 이 기간 월 최대 60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으로 다온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전통시장 사용 시 40%의 소득공제(기본 30% 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온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카드식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지류식은 가까운 관내 NH농협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화폐 다온은 발행 초기부터 가맹점 모집과 판매에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다온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부담은 줄이고 골목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