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교제하고 있다.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31일 쿠키뉴스에 “김보미와 윤전일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 “긴 시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발레’로 연을 맺었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7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를 연기하며 연인 윤전일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간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맨투맨’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 출연해왔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 Mnet ‘댄싱9’ 시즌2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