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변산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 활용, 직원들의 독서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책과 담소’를 오는 4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변산면 주민자치센터 ‘책과 담소’는 신간서적 · 문학도서 및 어린이 도서 등과 컴퓨터, 프린터를 비치해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변산면 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서 기증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확보 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책은 따로 공간을 둬 배치할 예정이며, 책을 기증한 주민들의 명단을 붙여 북카페 운영 도움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이용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작은 시설이지만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도서 확충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