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음악이 춤을 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무대에 오르는 ‘음악이 춤을 추다’는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는 월드 뮤직 그룹 ‘공명’과, 국제 행사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월드 챔피언 스트릿 댄스팀 ‘고릴라 크루’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11월 충남도청 문예회관 우수 레퍼토리 기획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다양한 세계 민속악기, 그리고 새롭게 창작된 악기들로 구성되어 동양과 서양, 음악과 춤,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의도한 공연이다.
예술적이지만 무겁지 않게,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웃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월드 뮤직과 전통무용, 힙합, 팝핀, 비보이 등이 어우러져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한편 ‘음악이 춤을 추다’는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충남도청 문예회관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